[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가수 조성모가 아내 구민지와의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17일 방송된 MBC 예능 ‘별바라기’에서 조성모는 아내 구민지와 관련된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MC 강호동은 조성모 팬에게 “조성모의 결혼 발표가 섭섭하지 않았냐”고 질문했고, 조성모는 “결혼 발표로 팬들이 많이 떠났다”고 답했다.
송은이는 “결혼 후 어떤 조건 때문에 하는 결혼이다, 여자(구민지)가 조성모 빚을 다 갚아주기로 했다 등의 루머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조성모는 “그래 줬으면 좋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당시 실제로 빚도 없었고 그런 건 결혼의 조건이 될 수 없다”며 “결혼을 전제로 만나던 사이였고 발표를 급작스럽게 한 것뿐이다”고 털어놨다.
또한 “아내 구민지에게 ‘결혼하자’고 했더니 ‘응, 알았어’라고 하더라”며 “결혼하려고 식장을 잡으려 전화했더니 자리가 없어 한 달 안에 해야 한다더라. 그래서 바로 날을 잡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조성모 구민지는 지난 2010년 11월 23일 결혼식을 올렸다. 구민지는 1998년 MBC 공채 27기 탤런트로 데뷔해 다수의 MBC 드라마 단역으로 출연했다. 이후 광고 모델로도 활동했고, 클론의 ‘사랑과 영혼’, god의
2007년 조성모를 만난 후에는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뒤 의류 디자인 공부에 전념해 의상디자이너로 활동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조성모 구민지, 연예인이었네” “조성모 구민지, 아내 예쁘다” “조성모 구민지, 두 사람 잘 어울려” “조성모 구민지, 훈훈하다” “조성모 구민지, 처음 듣는 루머”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