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돈이와 대준이로 구성된 프로듀서 '용감한 이단 호랑이'가 아이돌 유닛을 공개했다.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에서 방송되는 '아이돌 음악혁명 '형돈이와 대준이의 히트제조기''에서 프로듀서를 맡은 형돈이와 대준이가 자신들이 프로듀싱할 첫 번째 유닛 그룹을 결성했다.
용감한형제, 이단옆차기, 신사동호랭이 등 인기 프로듀서들의 예명을 혼합해 야심차게 프로듀서로 나선 이들은 엄격한 심사 기준으로 눈길을 끌었다.
유수의 아이돌 멤버 중 첫 유닛으로 참여하게 된 멤버는 비투비 육성재, 빅스 엔과 혁, 갓세븐 잭슨으로 확정됐다. 이들은 첫 대면 자리에서 화목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현장을 밝게 만들었다.
또 용감한 이단 호랑이는 육성재와 잭슨에게는 성을 이용한 '육덕', '왕콩', 엔에게는 본명 차학연을 인용한 '돌백이' 라는 갱스터 그룹다운 활동 예명을 지어주며 프로젝트 그룹의 시작을 알렸다.
서로 다른 그룹에서 활동하고 있는 네 명의 멤버들이 형돈이와 대준이만의 갱스터 음악을 잘 소화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형돈이와 대준이의 히트제조기'는 29일 첫 방송된다.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