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3' 스윙스, 기리보이 탈락에 눈물…"꿈에도 몰랐다"

↑ '기리보이' '기리보이 스윙스' / 사진=Mnet'쇼미더머니3'

'쇼미더머니3' 스윙스, 기리보이 탈락에 눈물…"꿈에도 몰랐다"

'기리보이' '기리보이 스윙스'

독설 심사위원이자 래퍼 스윙스가 눈물을 보였습니다.

17일 방송된 엠넷 '쇼미더머니3' 3차 오디션 1대 1 배틀에서 씨잼과 기리보이 대결에서 평정심을 잃은 스윙스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배틀에서 씨잼과 기리보이가 1대 1 배틀에 나선다는 사실을 알게 된 스윙스는 "꿈에도 몰랐다. 둘이 붙을지는…"이라고 말끝을 흐린 뒤 "알게 된 후부터 멘붕이 왔다"고 심경을 밝혔습니다.

심사위원들의 선택은 50대 50. 동점을 받게된 씨잼과 기리보이는 재대결을 펼치게 됐습니다.

이어진 재대결 결과 발표를 맡게 된 스윙스는 "사형 선고라고 해야 하나. 결국 이 버튼을 내가 눌러야 하는데 도망가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습니다.

이후 스윙스는 "기리보이는 우리와 함께 갈 수 없게 됐다"는 말로 씨잼의 승리를 알렸습니다.

쇼미더머니3 스윙스 기리보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기리보이, 스윙스가 아꼈나봐" "스윙스, 기리보이 탈락에 눈물까지?" "스윙스 기리보이, 훈훈해보였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