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준용 기자] 배우 박정아가 2년만의 예능 나들이에 나선다.
18일 소속사 더블유엠컴퍼니에 따르면 박정아는 오는 9월 첫 방송될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미친(美親) 유럽여행-예뻐질 지도’(가제) 출연을 확정짓고 7월20일 배우 김보성, 두 명의 여배우들과 함께 유럽으로 출국한다.
예뻐질 지도(地道)를 따라가는 2주간의 미친 유럽여행이란 콘셉트의 ‘예뻐질 지도’는 여배우들의 예뻐지는 힐링여행을 담는 프로그램으로 스페인, 프랑스, 이탈리아, 스위스 등 서유럽의 숨은 매력과 아름다운 장소, 아름다운 사람들, 리얼 라이프를 2주간의 지도여행을 통해 파헤쳐 보고자 하는 의도로 기획됐다.
↑ 사진=더블유엠컴퍼니 제공 |
지난 1월부터 7월 초까지 6개월 간 JTBC 일일드라마 '귀부인'(극본 호영옥‧연출 한철수) 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낸 박정아는 여행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무엇보다 연기자로 변신한 뒤 연기활동에 집중해왔던 박정아는 MBC뮤직 ‘원더풀데이’ 진행을 맡은 지 2년 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눈길을 끈다. 김보성, 동료 여배우들과 함께 유럽 4개국을 여행하면서 박정아는 여배우들의 과감한 민낯과 식신 본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
현재 여행 준비에 여념이 없는 박정아는 20일 출국한 뒤 오는 8월3일 귀국할 예정이다.
한편 박정아는 지난 4일 종영한 '귀부인'에서 명가그룹 후계자이자 명품 백화점의 본부장인 이미나 역으로 열연해 시청자들로부터 호평 받았다.
<사진제공:더블유엠컴퍼니>
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