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임창정이 KBS2 ‘조선총잡이’ OST에 전격 합류했다.
‘기다리라 해요’는 임창정표 발라드를 덧붙인 록발라드 장르로 마이너와 메이저를 넘나들면서 굵은 대선이 특징. 브릿지의 강렬한 샤우팅과 웅장한 스케일의 현의 만남은 자신을 떠나버린 연인을 잊지 못한 채 아픈 인연을 지켜가며 운명처럼 기다린다는 한 남자의 슬픈 마음을 잘 표현한 곡이다.
‘조선총잡이’ OST 제작사 변장욱 대표는 “버블시스터즈의 ‘달픈’, 알리 ‘돌틈꽃’, 미스티 ‘아파도 그대죠’에 이어 ‘임창정의 ’기다리라 해요‘까지 최고의 가창력을 가진 가수들이 OST에 합류했다. 임창정은 최근 전국투어 콘서트의 바쁜 일정임에도 불구하고 기꺼이 OST에 합류한 만큼 노래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앞서 17일 임창정이 녹음실에서 노래를 하는 모습이 온라인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돼 무슨 사연인지 궁금증을 유발시킨 바 있다.
음원은 23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전격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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