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성은] ‘막돼먹은 결혼전야’ 김현숙과 남편의 첫키스 일화가 공개됐다.
17일 방송된 tvN ‘막돼먹은 결혼전야’에서 ‘막돼먹은 영애씨’의 주역 김현숙의 결혼 전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김현숙과 그의 남편은 뮤지컬 배우 백주희의 소개로 만나게 됐다. 두 사람은 첫만남부터 술에 취해 키스를 하며 심상치 않은 관계를 예고했다.
이에 백주희는 “김현숙의 차에서 두 사람이 키스를 나누고 있었다. 내가 무심결에 차 문을 열었을 때 앞좌석에 있던 김현숙은 기린처럼 목을 쭉 빼고 있었고, 뒷좌석의 남편은 자라처럼 목을 급히 넣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사진=막돼먹은결혼전야 캡처 |
한편 ‘막돼먹은 영애씨’를 통해 노처녀들의 공감을 사며 ‘노처녀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았던 김현숙은 지난 12일 웨딩마치를 올렸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