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다영 인턴기자] 장혁이 장나라에서 이혼합의서를 줬다.
16일 방송된 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이하 ‘운널사’) 5회에서는 이건(장혁 분)이 김미영(장나라 분)의 마음을 다치게 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김미영은 우연히 이건과 강세라(왕지원 분)의 추억이 담긴 영상을 보게 되고 이 상황을 보게 된 이건은 김미영에게 “여긴 당신 같은 사람이 올 곳이 아니다”라며 화를 표출했다.
↑ 사진=운명처럼 널 사랑해 캡처 |
이어 이건은 김미영에게 “이혼합의서다. 아이를 낳으면 위자료로 10억을 줄 테니 이혼하면 된다”며 이혼합의서를 건냈다.
김미영은 “이런 걸 원한 게 아니다. 난 아이를 잘 키우고 싶은 거다. 돈은 필요하지 않으니 그런 조건을 달지 않아도 된다”며 이건을 향한 마음을 확실히 전달하지 못한 채 실망한 마음을 또 속으로 꾹 참아냈다.
착하기만 한 김미영이 자신의 마음은 제대로 표현도 하지 못하고 이대로
한편 ‘운널사’는 착한 게 유일한 개성인 '부실녀'와 후세를 잇지 못해 후계자 자리를 위협받고 있는 '초현실 완벽남'이 원치 않은 결혼을 하며 운명 같은 사랑을 깨닫게 되는 드라마로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박다영 인턴기자 dy1109@mkculture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