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인턴기자] ‘한밤의 TV연예’에서 이영애 기부 수혜자에 대한 논란이 일었다.
16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이하 ‘한밤’)에서는 이영애에게 1억 원을 기부받은 대만인 산모의 정체에 대한 논란을 집중 조명했다.
지난 2월 드라마 ‘대장금’ 팬으로 알려진 대만인 부부는 관광차 한국을 들렀다 넘어지는 바람에 임신 중이던 아내는 조산을 하는 불의의 사고를 당했다.
↑ 사진=한밤의TV연예 방송 캡처 |
다행히 아이와 산모는 건강했지만 병원비를 완납할 만한 사정이 되지 않은 부부는 대만으로 돌아가지 못했고, 이를 전해들은 이영애는 산모의 병원비 중 1억 원을 대납해주는 선행을 베풀었다.
하지만 대만의 몇몇 매체가 수혜자 부부가 고급 외제차를 소유하고 고가의 전자 제품을 사용하는 등의 부유한 생활을 해왔다는 소식을 전해 논란이 야기됐다.
대만 내에서 논란이 거세지자 부부는 직접 해명에 나섰으나 여전히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이에 이영애 측은 “워낙 위급한 상황이어서 이영애 씨가 도움을 준 것 뿐이다. 현재 이영애 씨는 그들이 자신을 속였다고 믿지 않고 있으며, 돈을
한편, ‘한밤의 TV연예’는 화제가 되는 한 주간의 연예소식을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유지혜 인턴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