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터널 3D’ 제작보고회에는 박규택 감독과 배우 정유미, 연우진, 송재림, 정시연, 이시원, 이재희, 도희, 우희가 참석했다.
이날 연우진은 “또래 배우들끼리 촬영하니깐 정말 재밌었다. 이렇게 분위기가 좋아도 되나 싶을 정도로 좋았다. 한편으론 질투가 나기도 했다”고 운을 떼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내 연우진은 “영화 찍을 때 친구들과 떨어져서 촬영했다.
이어 “그걸 보면서 서운했다. 꼭 수영장신을 보러 갔다기보다 같이 놀고 싶어서 기웃기웃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터널 3D’는 폐탄광 지역에 조성된 고급 리조트로 여행을 간 20대 남녀들이 미스터리한 사건을 겪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내달 13일 개봉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