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방송된 SBS ‘8시 뉴스’에서는 신정환이 최근 피소당한 사실을 단독 보도했다. 신정환은 도박사건이 알려지기 전 24살 A씨의 부모를 만났다. 처음에는 2천만 원을 받은 신정환은 한 달 뒤 8천만 원을 은행 계좌로 받았다.
신정환은 총 1억 원을 받은 후 “아들이 방송에 나갈 수 있게 훈련시켜 주겠다. 내가 진행 맡고 있는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시켜주겠다”고 A씨 부모에게 약속했다.
하지만 신정환은 몇 달 뒤 불법 도박한 사실이 발각돼 2011년 6
A씨 부모는 최근까지 신정환과 연락을 했지만 약속을 지키지 않아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경찰은 조만간 신정환을 불러서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신정환은 해외 불법도박으로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