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건형은 7월 15일 방송된 SBS ‘매직아이’에 출연, 뮤지컬 공연 중 생긴 비화에 대해 털어놨다.
그는 “공연 중 눈에 칼을 맞은 적이 있다. 기사로 먼저 나서 부모님께 말씀을 안드릴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박건형은 이어 “어머니께 전화를 드려 ‘원래 기사가 좀 뻥튀기 된다. 기사에 난 내용 그거 사실 아무것도 아니다’고 말씀드렸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MC들은 놀란 표정으로 “당시 실
박건형은 “노래를 하는데 한 쪽 눈으로 다친 눈에서 터진 피가 앞으로 나가는 게 보일 정도였다. 4kg 짜리 진검이었다. 당시 ‘햄릿’ 공연 중이었고 20분 정도 남은 상태였다. 피 흘리면서 공연을 계속했다.”면서 “그 때는 ‘이게 내 인생 마지막 공연이 될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아찔했던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