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터널3D’ 제작보고회에서 도희는 “영화가 드라마 보다 깊은 매력이 있었다”고 말했다.
도희는 극 중 미스터리한 소녀 역을 맡았다. 그는 “특히 감정 표현이 더 어렵더라. 주위 도움을 많이 받았다. 배우는 단계라 생각하고 임했다”고 밝혔다.
이어 영화 데뷔에 대해 “첫 데뷔작이 공포물이 됐다.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해서 선택했을 뿐 처음부터 공포물을 하고 싶다고 생각하진 않았다”고 설명했다.
영화 속 표준어 사용에 대해서는 “(표준어 연기에) 부
한편 ‘터널’은 터널에 갇힌 친구들이 하나둘씩 사라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호러극이다. 기존의 공포와는 달리 짜임새 있는 스토리 전개와 풀3D 촬영 방식을 도입해 오감을 자극한다. 오는 8월 13일 개봉한다.
/사진 유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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