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여왕' 김연아 측이 일각에서 제기된 일본 연예계 진출설에 대해 "전혀 가능성이 없는 이야기"라고 못박았다.
16일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최근 보도되고 있는 김연아의 일본 연예계 진출설은 전혀 가능성이 없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의 한 방송사에서 방영한 프로그램에서 김연아의 피겨 인생을 다루며 '일본의 다수 연예기획사들이 김연아를 일본 연예계에 진출시키려 하고 있다'는 것.
이에 대해 올댓스포츠는 "일본 연예기획사로부터 제안을 받은 적도 없고, 또한 제안을 받는다 하더라도 김연아가 일본 연예계에 진출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연아 본인이 연예계로 진출하여 활동하는 것에 대해 전혀 의사가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연아는 지난 달 고려대학교 대학원에 합격해 9월부터 석사과정을 밟게 된다.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