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B1A4 바로가 멤버들에게 개인활동으로 인한 미안함을 전했다.
바로는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IFC몰 CGV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MBC뮤직 ‘B1A4의 어느 멋진 날’ 제작발표회에서 “멤버들과 함께 할 시간이 부족해 미안했다”고 말했다.
바로는 “이번 여행 전에 MBC ‘무한도전’ 브라질도 다녀오고 tvN ‘꽃보다 청춘’ 라오스도 다녀와다”며 “멤버들과 함께 할 시간이 부족해 미안하기도 했는데 이번 여행을 통해 이야기도 많이 나눴고 멤버들 덕분에 더 힘을 얻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바로는 “멤버들이 옆에서 늘 응원해 주고 멀리 떨어져있어도 연락해주고 물어봐 주는 게 참 고마웠다”며 “이번 여행을 통해 지금까지 알지 못했던 멤버들의 모습을 또 하나 알아간 것 같다. 정말 소중했다”고 답했다
이에 공찬은 “바로 형이 ‘어느 멋진 날’에서 어마어마한 매력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예고, 눈길을 끌었다. 공찬은 “항상 촬영하면서 우리 분위기를 살린 건 바로형이었다.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했기 때문에 톡톡 튀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B1A4의 어느 멋진 날’은 컴백을 앞두고 일주일간의 남해안 깜짝 여행을 떠난 B1A4의 좌충우돌 여행기를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 B1A4는 샤이니, f(x)에 이어 ‘어느 멋진 날’ 세 번째 주인공으로 낙점돼 데뷔 후 처음으로 그들만의 은밀한 휴가를 즐겼다. 21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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