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 3D’ 도희 “사투리 아닌 서울말 연기…부담 많이 됐다”

[MBN스타 손진아 기자] 타이니지 멤버 도희가 서울말 연기를 한 소감을 밝혔다.

도희는 16일 오전 서울 CGV압구정에서 진행된 영화 ‘터널 3D’(감독 박규택) 제작보고회에서 “극 중 사연 있는 소녀 역을 맡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눈빛으로 그 사연을 담아내고 싶은 욕심이 있었다. 그게 잘됐는지는 모르겠지만 사연을 담기 위해 노력했다. 이번에 사투리를 쓰지 않고 서울말을 했어야 했는데 부담이 되기도 했다. 서울말을 잘 하기 위해 열심히 연습했다”고 설명했다.

↑ 사진=MBN스타 이현지 기자

‘터널 3D’는 최고급 리조트로 놀러 간 다섯 명의 친구들이 터널에 갇히면서 하나 둘씩 사라지는 공포 미스터리를 그린 영화로 오는 8월 13일 개봉된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