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 3D’ 우희 “송재림, 출연 배우 중 가장 신나게 잘 놀아”

[MBN스타 손진아 기자] 달샤벳 멤버 우희가 영화 ‘터널 3D’에서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우희는 16일 오전 서울 CGV압구정에서 진행된 영화 ‘터널 3D’(감독 박규택) 제작보고회에서 “극 중 클럽DJ 혜경 역을 맡았다. 마음은 배우들을 이끌고 신나는 분위기를 만들고 싶었는데 처음이다 보니 긴장이 돼서 그렇게 못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오히려 선배들이 알아서 잘 놀아주신 것 같다. 출연 배우 중 가장 잘 논 사람은 송재림이다. 음악도 없는데 소리도 지르고 신나게 놀아줬다”고 덧붙였다.

↑ 사진=MBN스타 이현지 기자

이에 송재림은 “열심히 배우들을 리드하고 도와준 선배가 바로 나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터널 3D’는 최고급 리조트로 놀러 간 다섯 명의 친구들이 터널에 갇히면서 하나 둘씩 사라지는 공포 미스터리를 그린 영화로 오는 8월 13일 개봉된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