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김민지, 장난스러운 웨딩화보 공개 ‘천진난만’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박지성과 김민지의 천진난만한 웨딩화보가 공개됐다.
카마스튜디오는 16일 박지성, 김민지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박지성의 의상은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포인트를 줬다. 슬림 라인의 숄카라가 돋보이는 블랙 실크 턱시도와 박지성의 등번호 7번이 레터링된 그레이체크 수트 등으로 준비됐다.
김민지는 사랑스러움을 돋보이게 하는 미니드레스로 연출했다. 실크오간자 소재로 디테일을 살렸으며 야외 옥상 컷에서는 신부의 고풍스러운 아름다움을 표현한 드레스는 핸드커팅한 프렌치 레이스의 소매와 전체 스커트의 캐스케이딩 커팅이 돋보이는 드레스를 선택했다.

5시간에 걸쳐 진행된 웨딩화보 촬영 내내 두사람은 서로에게 다정다감하게 배려해 보는 이들도 함께 행복해지는 시간이었다는 후문.
카마조 작가는 "두사람의 웨딩화보는 멋있는 화보이기 전에 두사람에게 추억이 될 수 있는 재미있고 다양한 데이트 이벤트를 열어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어 "두사람이 정말 즐거워하고 재미있어 해 좋은 웨딩화보 작품이 된 것 같다. 즐겁고 행복하게 살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지성, 김민지의 결혼식은 오는 27일 워커힐 호텔에서 비공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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