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용감한 기자들’ MC 신동엽이 스튜어디스가 꼽은 편한 손님으로 밝혀졌다.
16일 밤 방송하는 E채널 ‘용감한 기자들’에는 ‘공항에서 세 개의 좌석을 모두 비즈니스석으로 업그레이드 요청한 뻔뻔한 스타’에 관한 취재담이 공개된다.
기자는 “신동엽 씨에 대한 이야기는 있었다”며 “생각보다 실물이 훨씬 잘생겼다고 했다. 사인 부탁도 친절하게 들어준다고 하더라”고 훈훈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그러나 곧이어 “무엇보다 기내에서 바로 잠들어서 편했다고 말했다”고 폭로해 신동엽을 당황하게 했다.
이를 들은 김태현은 “그럴 수 밖에 없다. 비행기 타기 전에 술 한잔 하니까 바로 곯아 떨어지는 것”이라고 평소 애주가로 알려진 신동엽을 놀렸다. 신동엽 역시 김태현의 말에 곧장 수긍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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