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사랑이야’ 성동일, 사랑은 돈? “돈 없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괜찮아 사랑이야’ 성동일이 돈에 대해 언급했다.
15일 서울 논현동 르네상스 호텔에서 열린 SBS 새 수목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의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조인성 공효진 성동일 이광수 도경수(엑소 디오)가 참석했다.
이날 성동일은 “사랑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사랑은 돈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 나이가 되면 돈 없이는 아무것도 못 한다. 밥도 못 먹고 옷도 못 사입는다. 모든 것을 줄 수 있는 건 돈뿐이다”며 “부모 자식 간에 돈이 없으니까 사랑이 없더라”라고 설명했다.
이광수는 “촛불 같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랑에는 희생이 항상 따르는 것 같아서 그렇게 말했다. 사실 아직 사랑에 대해서 잘 몰라서 그렇게 말했다”고 밝혔다.
조인성은 “오메가3”라고 답했다. 이에 성동일은 “정정하겠다. 사랑은 돈이 아니고, 오메가3와 촛불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성동일은 “돈 때문에 과거 힘들었던 적이 있는냐”는 질문에 “지금도 힘들다”고 답했다.
한편 ‘괜찮아 사랑이야’는 완벽한 외모와 청산유수의 언변을 가진 로맨틱한 추리소설작가 장재열(조인성 분)과 겉으로는 시크하지만 사실은 누구보다 인간적인 정신과 의사 지해수(공효진 분)이 사랑에 빠지게 되면서 펼치는 로맨틱 드라마다. ‘너희들은 포위됐다’ 후속으로 오는 23일 첫 방송 된다.
누리꾼들은 “‘괜찮아 사랑이야’ 성동일, 공감된다” “‘괜찮아 사랑이야’ 성동일, 돈만한게 없지” “‘괜찮아 사랑이야’ 성동일, 폭소했다” “‘괜찮아 사랑이야’ 성동일, 드라마 기대된다” “‘괜찮아 사랑이야’ 성동일, 드라마 꼭 봐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