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의 연인’ 신성록 “정은지 괴롭히지 마라”…양준희에 ‘경고’

[MBN스타 전진 인턴기자] ‘트로트의 연인’ 신성록이 김혜리에게 경고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 8회에서는 양주희(김혜리 분)에게 분노하는 조근우(신성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양주희가 최춘희(정은지 분)에게 사람을 붙여 뒷조사를 한 사실을 알게 된 조근우는 양주희를 찾아가 “이래도 되나 싶다. 같은 회사 사람끼리”라고 말했다.

↑ 사진="트로트의 연인" 방송 캡처

양준희 또한 “사장님이야 같은 회사 사람끼리 이래도 되냐. 광고도 빼앗고 왜 이렇게 최춘희만 싸고 도냐”며 분노했다.

이에 조근우는 양준희에게 “내가 최춘희 씨를 싸고돌았을 수도 있다. 내가 최춘희 씨 좋아한다. 그러니 이사장님도 최춘희 씨 괴롭히지 마라. 신경 거슬린다”고 경고했다.

'트로트의 연인'은 트로트에 재능이 있는 20대 여자가 천재 작곡가를 만나 트로트 가수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멜로드라마로 지현우, 정은지, 신성록, 이세영 등이 출연한다.

전진 인턴기자 jeongeni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