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다영 인턴기자] 최지우가 권상우의 방을 찾았다.
15일 방송된 SBS ‘유혹’ 2회에서는 유세영(최지우 분)이 차석훈(권상우 분)을 본격적으로 유혹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오늘 치 3억 원 지금 입금했다. 내일 보자”며 차석훈과 헤어졌으나 이후 차석훈에 방을 찾았다.
↑ 사진=유혹 캡처 |
유세영은 “이 스위트룸의 유일한 단점이 방음이다. 첫날부터 규칙을 어겨 실망이다. 우리 계약은 이것으로 끝이다”라며 차석훈이 집에 전화한 사실에 계약을 파기할 것을 제안했다.
이에 차석훈은 “그래요 그럼”이라며 짐을 싸며 돈을 가지고 사람을 사는 것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며 강렬한 눈빛을 던졌다.
유세영은 “그 눈빛 10년 전에도 봤다. 그 눈빛 마음에 든다. 세 번째 규칙을 없애는 걸로 하자”며 계약을 계속 유지할 것을 전했다.
차석훈과 유세영의 아슬아슬한 계약
한편 ‘유혹’은 인생 끝에 몰린 한 남자가 거부할 수 없는 매혹적인 제안을 받고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면서 이어지는 관계 속에서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네 남녀의 사랑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박다영 인턴기자 dy1109@mkculture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