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배우 이재은이 남편이자 안무가 이경수와 함께 어린이 컨텐츠 제작에 나섰다.
아동들의 감성 발달을 위해 만들어진 ‘스토리시어터’는 유럽의 종이 인형극 ‘토이시어터’를 모티브로 하고 있다.
‘토이시어터’는 이미 19세기부터 유럽 전역에서 예술로 인정받은 미니어처 공연물로, 최근 어린이들의 창의력 발달을 위한 교육 교재로 활용되고 있는 팝업 북, 종이인형 놀이 등 출판용 교육 재료들의 모태라고 알려져 있다.
‘스토리 시어터’는 이미 유럽에서 예술성이 검증 된 ‘토이시어터’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이미지디렉터로 잘 알려진 김대용 감독과 디자인 스토리텔러이자 파인 아티스트 김민경 작가가 의기투합해 5년간의 연구 끝에 만들어진 작품이다.
‘스토리시어터’ 개발 연구소인 ‘크레용 비주얼 컨텐츠 연구소’의 김대용 소장은 “‘스토리시어터’는 전문가들이 만든 완성도 있는 공연 예술을 쉽게 접하기 힘든 아동들에게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한 문화 서비스다”라고 밝혔다.
이어 “감성과 함께 집중력을 높일 수 있도록 ‘비소통 방식’으로 제작 했으며, 이러한 전문 예술가들의 심혈을 기울인 공연을 감상하는 일련의 과정을 통하여 아이들은 문화 관람 예절과 함께 집중력 발달과 감성 성장이 될 것이라고 말하고, 계속해서 방송물과 출판물로도 확대 할 것”이라고 전했다.
제작사로 참여한 이재은은 “창작 개발진의 아동 교육에 대한 고뇌와 작품 예술성의 노력에 강한 신뢰를 느껴 제작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최근 개발
‘스토리시어터’는 첫 번째 이야기로 전례동화 ‘해님달님’을 통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