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소녀시대 윤아 |
윤아는 지난 14일 KBS 2TV 새 드라마 ‘칸타빌레 로망스’ (가제) 여주인공 역을 맡지 않게 됐다. 한중 합작 영화로 스크린에 처음 도전하게 됐기 때문.
이에 따라 여러 여배우들이 한국판 노다 메구미 역으로 물망에 오르고 있다. 출연을 고사한 배우 심은경과 가수 아이유를 제외하고 가장 많이 거론되고 있는 배우는 천우희, 김고은, 이하나, 하연수 등이다.
배우 천우희는 영화 ‘써니’에서 본드녀로 등장해 강렬한 연기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영화 ‘한공주’에서 성범죄 피해자 역할을 맡아 섬세한 감정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다양한 역할을 소화해내는 천우희가 변화무쌍한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 노다 메구미 역과 잘 어울린다는 의견이다.
김고은은 ‘은교’를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몬스터’에서 복수를 위해 살인범을 쫓는 역을 맡아 열연했다.
이하나는 노다 메구미 역에 유일하게 거론되는 30대로, 발랄하고 엉뚱한 캐릭터를 주로 연기, 엉뚱한 캐릭터인 노다 메구미와 잘 어울릴 것 같다는 반응. 특히 이하나는 음악을 전공했으며 음악 프
하연수는 지난해 tvN 뮤직드라마 ‘몬스타’에서 톡톡 튀는 4차원 소녀 역할을 성공적으로 소화했다.
한편 ‘노다메 칸타빌레’는 천재적인 재능을 가진 음악가들의 이야기를 그린 니노미야 도모코의 만화로, 우에노 주리와 타마키 히로시가 주인공을 맡아 지난 2006년 일본 후지TV에서 방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