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봄, ‘룸메이트’서 욕설…논란 일파만파

예능프로 ‘룸메이트’서 박봄 욕설 장면 방영돼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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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봄 욕설 논란이 연일 화제다.

지난 13일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에서는 멤버들이 다 같이 강원도 평창으로 캠핑을 떠나는 내용이 그려졌다.

↑ 박봄 욕설 논란

이날 박민우는 자동차를 운전하는 도중 깜박 졸아 가드레일을 받을 뻔 했고, 함께 차에 탑승했던 박봄은 놀라 순간적으로 욕설을 내뱉었다.

사고를 낼 뻔했던 박민우는 사후인터뷰에서 “쥐구멍이라도 있으면 숨고 싶다. 정말 죄송하고 미안하다. 나도 처음 경험한 거라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다”고 사과했다.

하지만 박봄의 욕설 장면을 편집하지 않고 방영한 제작진은 시청자들의 비난을 피할 수 없게 됐다. 또한 박민우는 이날 방송에서 계속 “전날 잠을 거의 못 잤다”며 피곤해하는 모습을 보여 애초에 예견된 사고였다고 논란을 제기했다.

박봄 욕설 논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봄 욕설 논란, 물론 욕한 박봄도 잘못인데 제작진이 사과할 문제인 듯”, “박봄 욕설 논란, 안전에 신경 좀 써주세요”, “박봄 욕설 논란, 다른 출연자들도 안전벨트 미착용 포착됐던데”, “박봄 욕설 논란, 그래도 걸그룹이 방송서 욕은 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