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진이 성룡, 시진핑 합창단과 함께 중국의 대표 자선재단 '모친수조' 홍보대사로 임명된다.
박해진은 오는 18일 오후 7시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옹화궁에서 열리는 모친수조 공익행사에 한국 배우 최초로 참석한다.
모친수조는 서부 지역에서 물이 없어 빈곤한 삶을 살고 있는 사람들을 돕는 행사로, 그동안 성룡, 강원려, 붕소강, 장국려 등 많은 중화권 톱배우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왔다.
박해진은 지난 3월에도 베이징에서 열린 제4회 '배우공민공익대상'에 한국인 최초로 초청받아 시상식에 참석함과 동시에 상까지 수상한 바 있다.
한편 박해진은 SBS 월화드라마 '닥터이방인' 종영 후 국내외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으며 케이블채널 OCN '나쁜 녀석들' 출연을 확정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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