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초아가 뮤지컬 ‘조로’의 여주인공 루이사 역에 확정됐다.
15이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초아는 내달 27일 막을 올리는 뮤지컬 '조로'에 여주인공 루이사 역에 캐스팅됐다. 지난해 뮤지컬 데뷔작 '하이스쿨 뮤지컬'에 이어 두 번째 주연 발탁이다.
'하이스쿨 뮤지컬' 속 가브리엘라 역이 내성적이고 수줍음 많은 소녀였다면 '조로'의 루이사는 아름답고 우아한 여인이지만 강인한 내면의 소유자로, 전작과는 180도 다른 초아의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한편 뮤지컬 '조로'는 칠레 출신 극작가 이사벨 아얀데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대작이자 영국 런던 웨스트엔드의 대표적인 흥행작으로 스펙타클한 검술 대결과 공중 아크로바틱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무대를 선사한다. 10월 26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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