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심은경의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 합류 소식에 네티즌들이 설왕설래 하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 측이 "확정된 상태는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심은경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5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전화통화에서 "드라마 제작사로부터 출연 제의가 들어온 것은 맞지만 구체적인 이야기가 오고간 것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관계자는 "제안을 받은 것 뿐, 출연이 확정됐다고 말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논의가 진행돼 봐야 출연 여부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의 원작이 된 일본 만화 '노다메 칸타빌레'는 2006년 후지TV에서 우에노 주리가 주인공 노다 메구미 역을, 타마키 히로시가 치아키 신이치 역을 맡아 큰 인기를 모은 바 있다.
오는 10월 방송 예정으로, 한국판 드라마에는 주원, 백윤식, 도희 등이 캐스팅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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