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걸그룹 에이오에이(AOA) 초아가 뮤지컬 ‘조로’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15일 에이오에이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초아가 뮤지컬 ‘조로’의 여주인공 루이사 역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초아는 작년 뮤지컬 데뷔작 ‘하이스쿨 뮤지컬’의 여주인공 가브리엘라 역으로 호평을 받은 데에 이어 이번에는 대작 뮤지컬 ‘조로’의 주연으로 발탁됐다.
‘하이스쿨 뮤지컬’에서 맡았던 가브리엘라 역이 내성적이고 수줍음 많은 소녀였다면, ‘조로’의 루이사는 아름답고 우아한 여인이지만 강인한 내면의 소유자여서 전작과는 180도 다른 초아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