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한나 스승’ 클래식 거장 로린 마젤 타계

세계적 지휘자 로린 마젤 폐렴 합병증으로 사망

로린 마젤 타계 로린 마젤 타계

세계적인 작곡가이자 지휘자인 로린 마젤이 타계했다.

지난 13일 로린 마젤의 대변인은 “로린 마젤이 13일 향년 84살의 나이로 미국 버지니아주 캐슬턴에 있는 자신의 농장에서 연례 페스티벌을 준비하던 중 폐렴으로 인한 합병증 증세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 로린 마젤 타계 사진제공=로린 마젤 공식 사이트

마젤은 베를린 라디오 심포니, 피츠버그 심포니,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 뮌헨 필하모닉, 뉴욕 필하모닉 등을 이끌었고, 작곡가로서 조지 오웰의 소설 ‘1984년’을 토대로 오페라를 작곡했다.

로린 마젤은 수차례 내한해 공연한 바 있으며 국내에서는 첼리스트이자 지휘자인 장한나의 스승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로린 마젤 타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로린 마젤 타계, 안타깝다”, “로린 마젤 타계, 클래식의 별이 졌다”, “로린 마젤 타계, 얼마 전까지만 해도 건강했는데”, “로린 마젤 타계, 아직도 지휘하는 모습을 잊을 수 없다”, “로린 마젤 타계, 현대 가장 유명한 작곡가인데 슬프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