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인나가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드라마 ‘마이 시크릿 호’ 여주인공으로 확정됐다.
15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유인나는 오는 8월 방송되는 ‘마이 시크릿 호텔’에서 호텔 예식사업부 총책임자인 남상효 역 캐스팅을 확정했다.
유인나는 2012년 6월 종영한 tvN 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에 출연한 이후 두 번째로 tvN 드라마에 출연하게 됐다. 유인나는 “아쉬움이 남지 않도록 제가 가진 모든 에너지와 감정을 쏟아 열심히 연기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이 시크릿 호텔’은 대한민국 최고의 호텔에서 새 신랑과 예식 지배인으로 7년만에 재회하게 된 전 부부 남상효와 구해영의 꼬일대로 꼬인 결혼식과 전대미문의 살인사건을 그린 킬링 로맨스물. 남자 주인공으로 남궁민이 캐스팅됐다.
‘고교처세왕’ 후속으로 8월 18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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