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정소라, 혼전동거? “한국에 와서 생각 달라져”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비정상회담’ 정소라가 혼전동거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4일 방송된 예능 ‘비정상회담’에서는 혼전동거를 주제로 여성 게스트로 미스코리아 정소라와 개그우먼 이국주가 열띤 토론을 펼쳤다.
정소라가 혼전동거에 반대의견을 내자 MC 유세윤은 “외국에서 생활했는데 의외다”고 말했다.
이에 정소라는 “미국에 살았을 때는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한국에 온지 4~5년 되니 생각이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줄리안이 “미국에서 살아도 동거 반대냐? 한국에서만 반대냐?”라고 묻자, 정소라는 “이제는 아예 반대다”고 대답했다.
이후 계속해서 정소라에게 관심이 집중되자 전현무는 “이국주에게도 질문을 해달라”고 했고, 이국주는 “어떻게 외국인들이 한국사람보다 외국에 살았던 사람을 더 궁금해하냐”고 발끈해 웃을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고려대학교 국제어문학부 출신인 정소라는 자기소개와 함께 일어 중국어 영어 등 유창한 외국어를 구사했다.
그는 “미국에서 태어나고 중국에서 7년을 살았다”며 중국의 장위안, 미국의 타일러와 대화를 나누며 이를 입증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비정상회담’ 정소라, 매력 넘친다” “‘비정상회담’ 정소라, 엄친딸이네” “‘비정상회담’ 정소라, 미국에서 태어났구나” “‘비정상회담’ 정소라, 외국생활 많이했네” “‘비정상회담’ 정소라, 귀여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