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성시경 “혼전동거? 안하면 꽉 막힌 사회된다”

성시경이 혼전동거를 찬성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비정상회담'에서는 방송인 전현무, 개그맨 유세윤, 가수 성시경이 함께 MC로 출연해 '결혼 전 동거'를 주제로 외국인 패널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성시경, 유세윤은 혼전동거에 찬성했고 전현무는 반대하는 입장을 밝혔다.
전현무는 "동거가 나쁘다고는 생각 안 한다. 근데 한국 사회에서는 아직 힘든 부분이 많은 것 같다. 일단 '같이 살았어?'라고 물으면 손해보는 부분이 많은 것 같다. 사회가 바뀌는 게 쉽지 않은 것 같다"고 생각을 전했다.
이에 성시경은 "동거를 꼭 해야된다는 건 아니지만 동거를 해도 된다고 생각한다"며 "전현무의 말도 일리가 있지만 동거를 안 한다면 계속 그렇게 꽉 막힌 사회가 계속되지 않을까 싶다"고 은근 디스했다.
이를 들은 전현무는 "그래 난 완전히 꽉 막혀 있다. 난 벽창호다. 장난 아니다"고 발끈해 폭소케했다.
이날 비정상회담을 접한 누리꾼들은 "비정상회담, 성시경 솔직해" "비정상회담, 틀린 말 아님" "비정상회담, 맞는 말이야" "비정상회담, 서로 생각이 다를 수 있지" "비정상회담, 재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