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CJ E&M은 지난 달 30일부터 7월 6일까지 지상파 3사와 자사 케이블 채널 프로그램의 콘텐츠파워를 측정한 콘텐츠파워지수를 발표했다.
그 결과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을 제치고 콘텐츠파워지수 1위에 올랐다. 이와 함께 콘텐츠파워지수의 기준이 되는 뉴스구독순위와 직접 검색 순위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손이 귀한 전주 이씨 9대 독자 이건과 존재감 없는 평범녀 김미영이 뜻하지 않은 하룻밤으로 임신이라는 후폭풍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코믹 로맨스 드라마다. 장혁과 장나라가 SBS ‘명랑소녀 성공기’ 이후 12년 만에 호흡을 맞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뒤를 이어 SBS 드라마 '닥터 이방인'이 3위
이어 tvN 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이 8위, MBC '일밤-아빠 어디가'가 9위, KBS 2TV 드라마 '조선총잡이'가 10위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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