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중국 패션브랜드 V-modern(브이모던) 디자이너로 참여한 박해진은 오는 17일 중국 베이징 JW메리어트호텔에서 50여명의 모델, 배우들과 함께 디자이너로서 첫 패션쇼 무대를 갖는다.
브이모던은 박해진이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중국의 패션거장 마크장과 론칭한 브랜드로 지난 3월 25일 중국 베이징에서 프로모션을 진행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번 패션쇼에는 마크장을 비롯해 디자이너 마연려, 고군서 감독, MC 이욱, 가수 유곤산·진희군·구내붕·좌기박, 배우 신칠소복·천경·당희·장비비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
박해진 소속사 관계자는 14일 "한솥밥을 먹고있는 식구이자 평소 아끼던 후배 강우를 브이모던의 모델로 내세우게 된 박해진은 쇼를 앞두고 그의 워킹과 의상 등을 꼼꼼히 살피며 선배이자 디자이너로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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