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다영 인턴기자] 이동욱이 불속에 휩싸였다.
13일 방송된 MBC ‘호텔킹’ 28회에서는 차재완(이동욱 분)과 백미녀(김해숙 분)가 이중구(이덕화 분)의 위협으로 위험한 상황에 놓이게 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백미녀는 이중구에게 “우리 아들 살려달라”며 애원했고 이중구는 “난 20년이 넘게 내 아들인줄 몰랐다. 내 아들 아니다”라며 서류를 내밀며 백미녀에게 싸인을 요구했다.
↑ 사진=호텔킹 캡처 |
이를 듣던 차재완은 정신을 차려 이중구에게 돌진했고 이중구의 손에 들려있던 총이 발사되면서 그들이 있던 창고는 불에 휩싸이게 됐다.
이중구와 수하들은 창고를 빠져나갔고 묶여 있는 백미녀와 이중구의 수하들에 의해 망신창이가 된 차재완은 빠져 나가지 못한 채 불길에 휩싸였다.
아모네(이다해 분)와 선우현(임슬옹 분)이 창고에 도착하지만 창고는 굉음을 내며 폭발하고 말았다.
창고에 있던 차재완과 백미녀의 생사가 어떻게 될지 궁금증이 증폭되며 극이 마무리 됐다.
한편 ‘호텔킹’은 어머니와 자신을 버린 아버지에 대한 한을 품은 차재완이라는 남자가 냉철하고 빈틈없는 호텔리어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주말 오후 10시 5분에 방송된다.
박다영 인턴기자 dy1109@mkculture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