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다영 인턴기자] 뻥튀기 소리에 김민율, 안리환이 달아났다.
13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이하 ‘아빠 어디가’) 78회에서는 열 번째 여정으로 친환경 오리 농업으로 유명한 충남 홍성군 문당마을로 떠난 ‘아빠 어디가’ 출연진들의 여행기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장보기 미션으로 시장에 온 안리환은 닭을 사기 위해 닭 집에 갔고, 닭 집 사장님이 “내가 너 아빠 팬이라 서비스로 닭 한 마리 더 넣었다고 전해줘”라 말했고 안리환은 “우리 아빠 안정환이요? 여기 이상해. 안되겠네”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 사진=아빠어디가 캡처 |
뒤이어 정세윤, 안리환, 김민율은 뻥튀기를 사기 위해 걸음을 옮겼고 뻥튀기 기계의 ‘빵’ 터지는 소리에 두려움을 내비쳤다. 김민율은 “우리 그냥 한 개만 하자”며 뻥튀기 기계의 큰 소리를 더 이상 듣고 싶지 않은 속내를 내비치며 눈물을 찔끔거렸다.
정세윤과 안리환은 꿋꿋히 뻥튀기 기계 앞에서 큰 소리를 참아내며 기다렸고 “다 했냐”는 김민율의 물음에 정세윤은 “아니 한 번 더 할거야”라 말해 김민율은 먼발치로 물러났다. 안리환도 소리가 무서웠는지 김민율의 곁으로 가 귀를 막았다.
정세윤은 “안 무서워. 폭탄 날라 오는 것 같아”라며 안리환과 김민율에게 해맑게 웃으며 말했고 마지막 뻥 소리에 안리환과 김
뻥 소리는 무서웠지만 튀겨진 뻥튀기는 맛있는지 김민율은 냠냠 잘도 먹었다.
한편 ‘아빠 어디가’는 연예인을 비롯한 사회 유명인 들이 자녀와 함께 오지 탐험을 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예능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10분에 방송된다.
박다영 인턴기자 dy1109@mkculture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