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두정아 기자] ‘발라드 퀸’ 백지영과 거미가 자신의 노래로 큰 감동을 안긴 ‘댄싱 9’ 도전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두 사람은 Mnet ‘댄싱 9’ 시즌2에서 선보인 김설진-김경민의 ‘기억상실’과 이윤희-강선구의 ‘잊지 말아요’ 무대를 본 소감을 밝혔다. 백지영과 거미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기억되던 명곡 ‘잊지 말아요’와 ‘기억상실’은 댄서들의 손짓과 표정, 우아한 춤동작으로 새롭게 해석되며 더 큰 감동을 안기고 있는 것.
백지영은 지난 11일 방송에서 가장 뜨겁게 회자된 현대무용수 이윤희와 스트리트 댄서 강선구의 ‘잊지 말아요’ 무대에 대해 “‘댄싱 9’ 커플미션에서 이윤희-강선구 커플이 제 노래 ‘잊지 말아요’로 멋진 무대 꾸며 주신 것 잘 봤다. 감정 표현이 기가 막힌다”며 “선이 예쁘고 음악과 조화도 정말 좋은 것 같고, 마지막에 이윤희 씨의 눈에 맺힌 눈물이 공연의 몰입도를 보여주는 듯해서 같이 눈물이 났다. 좋은 결과 기대한다”고 전했다.
거미는 지난 4일 방송에서 시즌 2 최고의 1분을 기록한 ‘기억상실’ 무대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그는 “제 노래로 좋은 무대 보여주셔서 감사하다. 남녀 간의 헤어짐을 표현한 내용도 좋았고, 헤어짐을
‘댄싱 9’은 다양한 장르의 춤으로 대결을 펼치는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두정아 기자 dudu0811@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