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사랑’ 황정음, 친부 정동환과 만났다

[MBN스타 전진 인턴기자] ‘끝없는 사랑’ 황정음이 친부를 만났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 7회에서는 김건표(정동환 분)과 만나는 서인애(황정음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임 감독은 김건표와의 식사자리에 서인애와 동행했다.

김건표가 등장하자 서인애는 매우 놀라며 당황함을 감추지 못했다.

김건표는 서인애에게 악수를 청하며 “어디서 본 것 같다. 낯이 익다. 다큐에서 본 기억이 난다”며 “검정고시에 합격해 법대에 진학한 것도 신문을 통해서 봤다”고 말했다.

이어 김건표는 “공부를 열심히 해서 꼭 여성 법무부 장관이 돼라”고 말했다.

김건표의 말에 서인애는 “공부는 하겠지만 희망이 있겠나요. 법이 잘 통하는 나라 같지가 않아서요. 심판 받아야 할 사람이 법 집행을 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하며 냉정한 눈빛을 보였다.

한편, ‘끝없는 사랑’은 1980년대의 삶을 살아가는 당시 사람들의 꿈과 야망, 사랑을 다룬 드라마로 황정음, 정경호, 류수영, 차인표, 신은정 등이 출연한다.

전진 인턴기자 jeongeni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