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전진 인턴기자] ‘연예가중계’ god가 15주년을 맞은 소감을 전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는 god 콘서트 기자회견장의 모습이 그려졌다.
기자회견장에 등장한 god는 수많은 취재진에 놀라며 “15년이 됐다. 오랜만에 내가 TV에 나온다고 하니 기분이 좋다”고 말하며 콘서트 소감을 말했다.
김태우는 “원래 기자회견을 하면 기자분들 표정이 좋지 않다. 그런데 얘기를 들어보니 기자분들 중에 저희 팬인 분들이 많다고 한다. 반갑다 얘들아”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 사진="연예가중계" 방송 캡처 |
컴백을 준비하며 힘들었던 일에 대해서는 “몸은 힘들지 않다. 그런데 기억하는 게 힘들다”고 고백했다.
최근 공개된 ‘세러데이나잇’ 뮤직비디오에서 망가짐을 두려워하지 않고 열연을 펼친 윤계상에게 소감을 묻자 “연기라고 생각했다. 멤버들이 같이 있으면 너무 편하니깐 그런 모습이 저절로 나온다”고 말하며 부끄러워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 god의 행보에 대해서 “헤어짐이 다시 있을 수 없다”며 계속 god 멤버들과 함께 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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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연예가중계’는 한 주간의 연예계 소식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되며, 신현준과 박은영이 진행한다.
전진 인턴기자 jeongeni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