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전진 인턴기자] ‘참 좋은 시절’ 옥택연이 이엘리야에게 청혼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 41회에서는 김마리(이엘리야 분)와 이야기를 나누는 강동희(옥택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동희를 보기 위해 카센터로 찾아온 여자들에게 김마리는 “쓸데없는 돈 쓰지 말고 당장 가라”고 말하며 분노했다. 이어 그는 “강동희 씨는 나랑 얘기 좀 하자”고 냉정하게 말했다.
↑ 사진="참좋은시절" 방송 캡처 |
사무실로 들어온 김마리는 강동희에게 “지금 입고 있는 옷이 속옷이냐. 겉옷이냐. 여기 카센터는 옷을 다 벗겨놓고 호객행위 시키냐. 여자들이 찾아오면 돌려보내라. 너 지금 나랑 왜 만나냐”고 말하며 격분했다.
이에 강동희는 “나 너랑 잠깐 놀다 말려고 만나는 것 아니다”고 말하며 “우리 결혼하자. 우리 할매 시집보내고 우리도 결혼하자”고 말했다.
강동희의 말에 김마리를 매우 놀라
한편, ‘참 좋은 시절’은 15년 만에 떠나왔던 고향에 돌아오게 된 한 남자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가족의 가치와 사랑의 위대함, 내 이웃의 소중함과 사람의 따뜻함을 담아낸 드라마다. 김희선, 이서진, 택연, 류승수, 김지호 등이 출연한다.
전진 인턴기자 jeongeni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