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전진 인턴기자] ‘참 좋은 시절’ 김희선이 식구들에게 구박을 받았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 41회에서는 하영춘(최화정 분)의 결혼을 말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차해원(김희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차해원은 “너 작은엄마 결혼식장 예약한다는 거 어떻게 됐냐”고 묻는 장소심(윤여정 분)에게 “경주에 결혼식장 예약이 꽉 차서 6개월을 기다려야 한다”고 말하며 하영춘의 결혼을 말렸다.
↑ 사진="참좋은시절" 방송 캡처 |
이어 그는 “어머님이 받아오신 작은 어머니 결혼식 날이 1년 중에 제일 흉한 날이라고 하더라”며 “작은 어머니 사주에는 올해 결혼운이 없다고 하더라. 내년이나 내후년에 결혼해야 아주 좋은 일이 생긴다”고 말했다.
이에 하영춘은 차해원은 밖으로 불러 “진짜 너 이상한 애다. 나를 왜 이렇게 괴롭히는 것이냐”고 말하며 분노했다.
이 모습을 본 강태섭(김영철 분)은
한편, ‘참 좋은 시절’은 15년 만에 떠나왔던 고향에 돌아오게 된 한 남자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가족의 가치와 사랑의 위대함, 내 이웃의 소중함과 사람의 따뜻함을 담아낸 드라마다. 김희선, 이서진, 택연, 류승수, 김지호 등이 출연한다.
전진 인턴기자 jeongeni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