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전진 인턴기자] ‘무한도전’ 유재석이 예선을 포기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스피드 레이서’ 다섯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연습도중 사고로 차가 고장난 유재석은 급히 차량정비를 마친 뒤 예선경기를 시작했다.
하지만 유재석은 차의 이상증세로 계속 출발점으로 다시 돌아왔다. 모두 “예선경기 기록이 있어야 한다. 한 바퀴만 돌아라”고 말했다.
↑ 사진="무한도전" 방송 캡처 |
차를 타고 달리던 유재석은 연거푸 한숨을 내쉬며 “제발 한 바퀴만 돌자. 한 바퀴만”이라며 간절한 마음으로 달렸다.
하지만 유재석은 결국 한 바퀴를 채 돌지 못한 채 예선 경기를 마쳤다. 감독은 다시 돌아온 유재석을 보며 “미안하다”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연신 “괜찮다”고 말하며 주변 사람들을 위로했다. 멤버들은 “재석이 형 어떡하냐. 열심히 준비했는데”라고 말하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유재석은 “감독님과 메카닉 선생님들 그리고 내가 후원을 약속했던 분들에게 정말 너무 죄송하다. 너무 맥없이 끝났다”고 말하며 아쉬움이 가득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예
한편, ‘무한도전’은 대한민국 평균 이하임을 자처하는 여섯 남자들이 매주 새로운 상황 속에서 펼치는 좌충우돌 도전기를 그린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전진 인턴기자 jeongeni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