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두정아 기자] 이승기가 주연으로 출연 중인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이하 ‘너포위’)가 중국 대륙을 달구고 있다.
중국 최대 동영상 사이트 ‘QQ비디오’에서 최단시간 누적 조회 수 3억3천만 뷰를 돌파한 것. 또한 ‘너포위’는 12일 누적 총 뷰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그동안 굳건히 1위 자리를 지키던 ‘상속자들’을 추월하고 무서운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종영되지 않은 작품이 누적 뷰 순위에서 1위에 오르는 것은 중국 내에서 이례적인 일이다. 이러한 열풍은 중국내 이승기의 인기가 급상승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엄마를 살해한 범인을 잡고자 경찰에 지원한 신입형사 은대구 역을 맡고 있는 이승기는 애잔하면서도 진정성 있는 캐릭터를 잘 그려내고 있다는 평을 얻고 있다.
‘너포위’는 강남경찰서를 배경으로 한 형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이승기와 차승원, 고아라, 안재현 등이 출연 중이다.
두정아 기자 dudu0811@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