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두정아 기자] 그룹 지오디(god)의 멤버 손호영이 마약류 향정신성의약품 졸피뎀을 무단 복용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은 것에 대해 소속사가 공식입장을 밝혔다.
손호영의 소속사 MMO엔터테인먼트는 12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손호영은 작년 사고 이후 수면제를 복용하지 않았고, 이에 대해 검찰 조사에 성실히 임했다”며 “1년 전 사고 이후에 수면제를 추가로 복용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자리였다”고 전했다.
손호영은 작년 5월 여자친구가 윤모 씨가 자신의 차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자 며칠 뒤 차에 번개탄을 피워 자살을 시도했었다. 이때 가족이 처방받았던 졸피뎀을 여러 알 복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소속사는 “작년 사고 이후에는 더 이상 수면제를 복용하지 않았으며, 이는 최근 받은 약물 검사에서도 명확히 판명됐다”며 “손호영은 검찰 조사에 성실히 임한 뒤 현재 담담히 조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작년 사고로 인해 더 이상 걱정 끼치지 않겠다”며 “손호영은 개인적으로 무척 안타까운 일을 겪었고, 현재 이를 극복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다행히 ‘셰어하우스’ 출연, 지오디 재결합 등 좋은 분들과의 만남을 통해 많은 용기를 얻었으며, 작년에 겪었던 큰 아픔을 조금씩 극복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소속사는 “늘 손호영을 걱정하고 응원해주시는 많
두정아 기자 dudu0811@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