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두정아 기자] 그룹 지오디(god)의 멤버 손호영이 마약류 향정신성의약품 졸피뎀을 무단 복용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향정신성의약품 중 하나인 졸피뎀을 복용한 혐의(마약류관리법위반)로 지난달 말 손호영을 소환해 조사했다.
손호영은 작년 5월 여자친구가 윤모 씨가 자신의 차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발생된 후 며칠 뒤 차에 번개탄을 피워 자살을 시도했었다. 이때 가족이 처방받았던 졸피뎀을 여러 알 복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현장 감식 중 졸피뎀 통을 발견한 뒤 올해 초 재조사를 거쳐 3월경 기소 의견으로 손호영을 검찰에 송치했다. 처분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두정아 기자 dudu0811@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