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전진 인턴기자] 배우 하석진이 ‘나 혼자 산다’에서 허술한 매력을 발산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61회에서는 10번 째 ‘무지개 라이브’ 하석진이 등장했다.
이날 하석진은 “오늘 스케줄이 없어 그동안 못했던 집안일을 하려 한다”고 말하며 일을 시작했다.
거실에 블라인드를 설치하기 위해 전동드릴과 각종 장비를 동원해 블라인드를 설치하는 진정한 남자다운 모습을 보였다.
↑ 사진="나혼자산다" 방송 캡처 |
하지만 그는 블라인드는 설치했지만, 블라인드에 가려 창문이 열리지 않아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허술하지만 귀여운 매력을 보였다.
또 그는 침대 위치를 바꾸려 했다. 번쩍번쩍 무거운 침대를 혼자서 옮겼지만 침대가 벽에 걸리자 당황했다. 이어 하석진은 “피타고라스, 피타고라스”라고 외치며 공대남 답게 각도를 계산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그는 이내 포기하고 침대를 다시 원상태로 돌리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전현무는 “하는 일에 비해 성과가 좋지 않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11시 20분에 방송된다.
전진 인턴기자 jeongeni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