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다영 인턴기자] 윤 할아버지의 반복된 실종이 공개됐다.
11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 Y’ 222회에서는 실종된 형님을 찾는 동생의 사연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윤 할아버지가 실종돼 형을 찾는 동생 윤태규씨는 “실종신고를 했는데도 진척이 없다”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 사진=궁금한이야기Y 캡처 |
윤 할아버지가 일했던 택시회사 동료는 “연세는 드셨는데 성실하고 일을 잘했다”며 대기업에서 오랫동안 일한 윤 할아버지에 대해 이야기했다.
실종수사팀 관계자는 “범죄와의 연관성이 확실할 때만 수사가 가능하다”며 수사할 의지가 없음을 보였다.
윤 할아버지의 실종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음을 밝힌 동생은 “형이 아들과 딸에 의해 정신병원에 갇혀 병원에서 찾았다”며 윤 할아버지의 계속된 실종에 의문이 있음을 알렸다.
가족의 위협을 받던 윤 할아버지의 실종이
한편 ‘궁금한 이야기 Y’는 시청자들이 궁금해 하는 뉴스속의 화제, 인물을 카메라에 담아 이야기의 이면에 숨어있는 ‘왜’를 풀어주는 시사교양 프로그램으로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박다영 인턴기자 dy1109@mkculture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