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인턴기자] 그룹 레인보우의 멤버 조현영이 주영훈 지원 사격에 나선다.
소속사인 DSP미디어는 11일 “조현영이 히트 작곡가 주영훈의 작곡가 데뷔 20주년 기념 리메이크 음원 제작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주영훈은 93년부터 현재까지 20여 년간 작곡활동을 해왔고, 이를 기념해 리메이크 음원들을 발표하고 있다. 조현영은 장미여관의 ‘트위스트 킹’과 울랄라세션의 ‘꿈의 대화’, 소형의 ‘비(悲)의 랩소디’에 이은 네 번째 싱글에서 엄정화의 ‘배반의 장미’를 리메이크할 예정이다.
↑ 사진 제공=DSP미디어 |
‘배반의 장미’는 1997년 발매된 엄정화 3집 타이틀곡으로, 발표 당시 각종 차트 1위를 휩쓸며 45만장의 판매고를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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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주영훈 역시 현영의 섹시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슬픈 보이스가 엄정화의 전성기 시절과 많이 닮았다고 평했다”고 음원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유지혜 인턴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