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우리가 몰랐던 ‘국회의사당’에 얽힌 비화가 공개된다.
오는 14일 오전 방송되는 tbs TV 영상기록 ‘서울, 시간을 품다’에서는 대한민국 정치 1번지 ‘국회의사당’ 편이 안방극장을 찾는다.
서울시 영등포구 의사당로 48, 과거 번지 주소 여의도동 1번지의 1엔 여의도 전체면적의 1/8을 차지하는 대한민국 국회가 있다. 그 중심엔 단일 의사당 건물로는 동양 최대라는 평가를 듣고 있는 국회의사당이 있다.
5.16 군사 쿠데타로 건립이 중단됐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국회의사당은 5.16으로 집권한 박정희 대통령 재임기간에 완성된 것. 당시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고 전 국민의 관심사였지만 정작 민의를 수렴하지 못한 일부 건축적 특징은 아쉬운 역사로 남아있습니다.
순수한 우리 기술로 완성해보자는 국민적 여망을 담은 의회 민주정치의 상징 국회의사당. 지난 40년 갈등과 공방으로 얼룩지기도 했지만 국민들은 여전히 이곳에서 진정한 소통의 정치를 기대한다.
치열했던 개발 시대, 전 국토를 1일 생활권으로 탈바꿈한 고속도로와 고속버스, 그리고 그 중심에 있던 서울고속버스터미널. 그로부터 40여 년, 비록 항공기와 고속철도에 그 기능을 상당 부분 빼앗겼지만 여전히 전국을 잇는 교통 허브로 남아있다.
tbs TV 영상기록 '서울, 시간을 품다'는 홈페이지를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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