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이만기 장모, 이만기 위해 ‘귀신분장?’

[MBN스타 전진 인턴기자] ‘자기야’ 이만기가 장모 때문에 깜짝 놀랐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자기야’)에서는 이만기를 놀리는 이만기 장모의 모습이 그려졌다.

놀이공원에서 유령의 집에 방문한 이만기는 매우 무서워하며 장모에게 약한 모습을 보였다.

집으로 들어온 이들은 삼겹살을 구워먹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만기와 함께 삼겹살을 먹던 장모는 갑자기 부엌으로 향했고, 보자기를 얼굴에 감싸며 이만기에게 다가갔다.

↑ 사진="자기야" 방송 캡처

이만기에게 다가간 장모는 “어흥”이라고 소리쳤고, 이에 이만기는 크게 놀라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천하장사답지 못한 이만기의 모습에 MC들은 “천하장사 모습만 보다 저런 모습을 보니 너무 웃긴 다”고 말했다.

한편, ‘자기야’는 백년손님이라는 이름으로, ‘자식’이기보다는 ‘손님’이었던 대한민국 사위들이 아내 없이 홀로 처가에서 지내며 변화하는 모습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전진 인턴기자 jeongeni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